
코오롱인더스트리 올해 1분기 실적. / 자료=코오롱인더스트리.
발표에 따르면 코오롱인더 1분기 매출액은 1조1267억원, 당기순익 369억원이다. 코오롱인더 관계자는 "1분기 매출액은 패션부문이 전분기 최대성수기에서 벗어난 영향으로 하락했다"며 "영업이익은 패션부문 영향과 함께 제조부문의 원료가 상승, 환율하락 및 해외법인 실적 하락으로 전분기에 이은 실적 상승세를 이루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분기는 환율 및 원료가가 악화되는 가운데서도 주력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판가 인상 노력 및 판매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대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며 "2018년 실적 성장세는 특히 하반기에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