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피 우선주-보통주 주가괴리율 작년보다 커졌다

김수정 기자

sujk@

기사입력 : 2018-05-08 08:3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코스피 우선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현황. 자료=한국거래소

코스피 우선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현황. 자료=한국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보통주와 우선주 간 주가 격차가 작년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보통주와 우선주를 모두 상장한 78개사의 주가를 지난 2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 상장사의 우선주 주가는 보통주 주가보다 평균 39.7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보통주∙우선주 동시 상장사들의 보통주-우선주 주가괴리율은 1년 전(37.84%)보다 1.92%포인트 확대됐다.

삼성전자우, 현대차2우B, 현대차우 등 우선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의 평균 괴리율은 38.54%로 전체 평균을 하회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전년 대비 괴리율이 확대된 종목은 7종목으로 조사됐다.

주요 우선주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우 주가괴리율은 19.81%로 1년 전(19.60%)보다 0.21%포인트 커졌다.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우(32.82%→49.22%), LG화학우(33.27%→41.30%)도 괴리율이 확대됐다.

반면 S-Oil우(18.00%→14.18%), 삼성화재우(33.27%→31.46%), 현대차2우B(32.45%→31.25%) 등은 괴리율이 축소됐다.

지난 2일 기준으로 주가괴리율이 가장 큰 우선주는 남양유업우(68.44%)였다. 이어 금호석유우(66.45%), 대림산업우(60.1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주가괴리율이 작은 우선주는 대한제당3우B(0.78%), JW중외제약2우B(3.25%), 흥국화재우(3.62%) 등은 괴리율이 작은 편이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