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유치 성공…위성호 행장 '긴밀·촘촘' 통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04 01:27 최종수정 : 2018-05-04 08:34

위성호 신한은행장 / 자료사진= 신한은행

위성호 신한은행장 / 자료사진= 신한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대기업·기관고객 영업에서 긴밀한 협업과 촘촘한 영업으로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겠다."

올 초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행장이 '긴밀·촘촘'한 기관영업을 강조했던 신한은행이 서울시금고 독점 체제를 깼다.

지난해 경찰공무원 대출사업권을 내준 뒤 조직 재정비에 들어가며 절치부심한 끝에 이번에 서울시금고를 따냈다.

서울시는 3일 시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1금고 우선협상 대상 은행에 신한은행을 선정했다. 2금고는 우리은행이 뽑혔다.

신한은행이 서울시금고 입찰에 참여한 것은 지난 2010년이 처음으로, 세 번째 도전한 끝에 서울시 금고지기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에 서울시가 처음으로 복수금고 체제를 도입한 뒤 104년 우리은행 독점을 깼다는 점에서 신한은행으로서는 성과가 남다르다.

신한은행은 경찰공무원 대출사업권을 KB국민은행에, 국민연금 주거래은행 자리도 우리은행에게 내주면서 이번 서울시 금고에 사활을 걸었다.

위성호 행장은 지난해 말 개인그룹 내 기관영업 본부를 기관그룹으로 분리해 확대 신설, 조직 재정비를 단행했다. 그룹장에는 '영업통' 주철수 부행장보를 전면배치 했다.

신한은행은 이달 중 서울시와 최종 약정을 체결하면 32조원 가량의 서울시 일반·특별회계 관리를 내년부터 오는 2022년 12월말까지 4년간 맡게 된다.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이 이번에 총괄격인 서울시금고 1금고를 따내면서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서울시 구금고 입찰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25개 구금고는 우리은행이 24개구를 전담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용산구 1금고를 맡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데일리펀딩, 하반기 '질적 성장' 집중…연체율 관리·포용금융 집중 [2026 온투업 하반기 진단 ③] 데일리펀딩이 올해 하반기 대출 취급 확대보다 건전성 관리에 무게를 싣는다. 대신 중·저신용자의 상환 부담을 낮추는 포용금융 정책은 넓힌다는 구상이다.31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계에 따르면 데일리펀딩은 하반기 플랫폼수수료율 인하와 성실상환 우대금리, 연체금 원금 우선 차감 등 차주 부담 완화 정책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정책은 대환대출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여러 기관에 흩어진 대출자 데이터를 모아 심사 결과를 자동 산출한 뒤,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의 대환 상품을 먼저 제시하는 구조다.스탁론과 부동산담보대출이 동반 위축된 국면에서 자산을 늘리는 대신 상환 여력 관리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데일리 2 DQNiM 'RWA 관리'·JB 'TSR'…지역금융 3社3色 밸류업 전략 [2026 금융사 상반기 리그테이블] 지역 기반 금융지주 3사가 서로 다른 강점을 앞세워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iM금융은 위험가중자산(RWA)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1단계 목표에 근접시켰다. BNK금융은 비경상 비용에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기조를 유지했고, JB금융은 비교 대상 가운데 가장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실제 주주환원으로 연결했다.세 회사의 밸류업 성과는 한 가지 지표로 가르기 어렵다. iM금융은 자본적정성 개선, BNK금융은 주주환원 정책의 연속성, JB금융은 자본효율성과 환원 실행력에서 각각 강점을 보였다. 앞으로는 개선된 지표를 추가 환원으로 안정적으로 연결하는지가 공통 과제다.주 3 최우형號 케이뱅크, SOHO 2배·대출금리 ‘동결’···비이자 68%↓ '과제'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케이뱅크가 상장사로서 처음 받아든 실적 성적표에는 뚜렷한 명암이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0% 가까이 줄었고, 2분기만 놓고 보면 60% 이상 급감했다.그러나 대출채권 매각이익의 기저효과를 걷어내면 평가가 달라진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약 20% 증가했고, 순이익 성장률도 77%가 넘는다.특히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개인사업자의 경영난이 심해지는 상황에서도 평균 대출금리를 유지한 채 SOHO(개인사업자) 여신을 두 배 이상 확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다만 요주의여신 증가와 NPL(고정이하여신)커버리지비율의 연속 하락은 적극적인 자산 확대 이후 건전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신호로 해석된다.대출금리 4.40% ‘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