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카드, 자사주 매입 효과…이틀째 강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502111718000771d6f57e61a121160241189.jpg&nmt=18)
2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카드는 전 거래일보다 3.22%(1200원) 오른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77%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날 0.27% 상승세로 장을 출발하고는 상승폭을 서서히 넓히고 있다.
매수상위창구 목록에는 CLSA증권과 모건스탠리,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들과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국내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 효과가 발휘되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카드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자사주 150만주(총 주식수의 1.29%)를 약 550억원에 매입한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매수 한도 150만주는 지난 120일 일평균 거래량의 120% 수준”이라며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정책, 저비용 신규회원 유치 경쟁력 확대 등이 주목되는 가운데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