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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식판서 바퀴벌레 나온 대한항공, 검역 당국에 신고 안 해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4-26 11:15

2월 17일 운항 KE654편에서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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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기내 식판에서 바퀴벌레가 나온 가운데 대한항공이 관련 사실을 검역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중앙일보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17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던 대한항공 KE654편에서 바퀴벌래가 발견됐다. 당시 비즈니스석에서 아침 식사를 하려던 회사원 김모씨 부부 식판에 바퀴벌레가 기어 다녔고, 김씨 부부는 식사 때 나눠준 휴지로 바퀴벌레를 잡은 뒤 승무원을 불렀다.

승무원은 김씨 부부에게 사과한 뒤 해당 사실을 회사에 자세히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이 사실은 인천공항검역소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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