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미래에셋대우에선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영국, 캐나다 등 총 9개국 주식을 온라인으로 매매할 수 있게 됐다.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총 33개국의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독일, 영국, 캐나다 주식의 경우 국내 주식과 달리 매수종목을 매도하려면 매수일로부터 3~4일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시작된 미래에셋대우의 재매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독일, 영국, 캐나다 주식을 매수 당일에도 매도 가능하다. 반대로 당일 매도한 주식대금으로 다른 주식을 바로 매수할 수도 있다.
해외주식 온라인 매매는 미래에셋대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카이로스’ ‘큐웨이네오’(QwayNEO)와 모바일해외주식선물 앱인 ‘m.글로벌’을 통해 가능하다. 해외주식 매매서비스 관련 내용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섭 미래에셋대우 디지털Biz본부장은 “독일, 영국, 캐나다 주식도 국내주식과 마찬가지로 당일 매수∙매도가 가능해 졌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고객의 글로벌 투자에 대한 거리감을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주식 투자 결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날 수 있으니 투자자는 주의해야 한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