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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정유 호황 속 증설효과 본격화…‘매수’ 제시 – 이베스트투자증권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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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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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정유 호황 속 증설효과 본격화…‘매수’ 제시 – 이베스트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Oil에 대해 정유업 호황 속에서 증설 효과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17일 양형모 연구원은 “전 세계 정제설비 순증설 규모는 작년 68만배럴(bpd), 올해 72만bpd, 내년 105만bpd로 각각 추정된다”며 “내년까지 공급보다 수요가 더 빠르게 증가하면서 정유설비 가동률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겠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사 정유 생산 설비는 67만bpd로 국내 3위에 해당한다”며 “그 동안 고도화 설비 비중이 낮았으나 2015년 4조8000억원 규모 증설 투자를 집행, 올 6월 가동을 앞뒀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신규 생산설비 가동이 시작되면 매일 휘발유 2만1000bpd, 프로필렌 70만톤 등을 추가 생산하게 된다”며 “정유업황 호황 사이클에서 증설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사업자”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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