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영업익∙순익 흑자전환 코스피 상장사, 주가 51% 급등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16 06:00

작년 유가증권시장 영업이익∙순이익 상위 10위권 기업들의 주가등락률 현황. 자료=한국거래소

작년 유가증권시장 영업이익∙순이익 상위 10위권 기업들의 주가등락률 현황. 자료=한국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시에 흑자전환한 상장사들의 주가가 평균 51% 넘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사 629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별도 기준)과 주가(보통주) 간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424개사의 주가는 전년 대비 평균 21.97% 상승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281개사의 주가는 평균적으로 30.22% 올랐다.

코스피 영업이익 상위 10개 법인 중 지난해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건 SK하이닉스(77.29%)였다. 이어 SK이노베이션(37.41%), 삼성전자(35.35%), 포스코(25.34%), 롯데케미칼(11.08%), SK텔레콤(2.44) 등 순으로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현대차는 주가가 변동하지 않았다. 한국전력(-21.53%), LG디스플레이(-20.22%), 현대모비스(-3.50%) 등은 주가가 오히려 떨어졌다.

순이익 증가 법인 281개사의 주가 상승률은 평균 26.06%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법인 186개사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36.69%,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한 법인 21개사의 주가 상승률은 51.24%로 각각 조사됐다.

실적이 호전된 법인의 주가 상승률이 코스피 수익률(20.63%)을 상회한 것이다.

반면 작년도 실적이 악화된 법인의 주가는 실적 호전 법인의 주가상승률과 코스피 수익률을 밑돌았다.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205개사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6.92%, 영업이익이 줄어든 348개사의 주가 상승률은 6.32%, 순이익이 감소한 348개사의 주가 상승률은 9.68%로 각각 조사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법인 137개사는 주가가 9.52% 올랐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전환한 법인 27개사의 주가는 9.45% 상승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작년 결산실적과 주가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실적 호전 법인 중에서도 영업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한 법인의 주가상승률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NH투자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에 2.2조…모집액의 11배 NH투자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11배에 달하는 주문을 확보했다. 2000억원 규모 발행에 2조1900억원의 수요가 몰리면서 조달금리도 개별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우량 금융채를 중심으로 견조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여건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2조190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모집예정액의 약 11배에 달하는 규모다.NH투자증권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트랜치별로는 500억원 규모의 2년물에 6700억원, 1 2 KB증권, 8월 주관 4위로 밀려…한양증권 깜짝 1위 [8월 리뷰②] KB증권이 8월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실적에서 4위로 밀려났다. 1월부터 7월까지 월간 기준 1~2위를 유지해온 KB증권이 4위로 내려선 것은 이례적이다. 한양증권은 8월 월간 대표주관 실적에서 1위에 올랐다.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2건에 공동대표주관사로 참여하면서 대표주관 실적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본지가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8월 공모 회사채 발행신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6개사가 10개 트랜치에서 총 1조 4300억 원을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각각 4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2건이 전체 발행액의 56%를 차지하면서 대표주관사별 실적에도 큰 영향을 3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 코스피 급등 뒤 찾아온 흔들림… 이승우 센터장이 말하는 ‘다음 신호’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은 강연을 맡은 주요 연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앞서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짧은 Q&A를 진행했다.먼저 주식시장을 통해 부의 공식을 선보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만나봤다.Q1. 이번 <머니무브: 새로운 부의 공식을 찾아라> 행사에 참여하게 되신 소회와 함께, 강연장에서 만날 청중분들께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크게 오르면 FOMO의 공포가, 반대로 급락하면 패닉 셀링(Panic Selling)의 공포가 투자심리를 지배하는 상황입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