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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창업기업 기술개발 제품 100억원 시범 구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12 18:59

LH, 창업기업 기술개발 제품 100억원 시범 구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창업·첫걸음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중 최대인 100억원 규모의 우선구매를 추진한다.

LH는 12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과 6개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LH는 지난해 4조7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고, 200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는 창업기업 등이 기술개발 신제품의 시범 구매를 신청하면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구매가능 여부를 판정한 후 해당 제품을 우선 구매하게 된다.

그간 공공기관 등 납품실적이 없어 잠재력이 높은 기술개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로를 확보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었던 창업기업이 보다 수월하게 공공시장에 진입할 수 있어 기술력과 경쟁력을 두루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신규 일자리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H가 창업기업 기술개발제품 시범 구매를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전 공공기관으로의 확산 및 제도 조기 정착이 가능해져, 정부 핵심 국정 과제인 “중소기업이 튼튼한 성장 환경 구축”을 성공적으로 달성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금번 협약이 기술개발제품 구매 활성화와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LH가 창업‧첫걸음 기업들의 공공구매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마중물로서 역할을 다해 제도의 조기 정착과 기술력‧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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