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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세대·지역 넘어 예술로 잇는 공감…‘너의 하루하루가 설레었으면 좋겠어’ 전시

김희일 기자

heuyil@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1 11:25

의정부 고교 특수학급·장애인아카데미·지역 어르신 참여
10월 20일~11월 15일 김근태기념도서관서 무료 전시

장애·세대·지역 넘어 예술로 잇는 공감…‘너의 하루하루가 설레었으면 좋겠어’ 전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희일 기자] 장애와 비장애, 세대와 지역의 차이를 넘어 예술로 소통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학생과 장애인, 어르신들이 각자의 일상과 감정을 담은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 만난다.

연합 전시회 ‘너의 하루하루가 설레었으면 좋겠어’가 10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도봉산입구 김근태기념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의정부고등학교 장애·비장애 학생과 효자고등학교·송현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사단법인 장애인아카데미, 해심당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전시장에는 바다와 지하철 승강장을 대비한 그림, 알록달록한 건축물, 타일 자화상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에는 참여자들의 개성과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담겼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매개로 다양한 구성원이 교류하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자리다. 장애 유무와 나이, 생활환경의 차이를 넘어 작품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다.

전시 기획을 총괄한 이학선 특수교사는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따뜻한 온기와 설렘을 느끼길 바란다”며 “서로의 마음이 이어지는 순간에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고 1학년 박상희 학생은 작품 ‘별이 빛나는 밤에’ 앞에서 “전시장에 제 그림이 직접 걸려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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