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올해 사회적 중요기업 포함 190개사 감리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12 12:00

‘2018년 회계감리업무 운영계획’ 마련

△박권추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이  ‘2018년 회계감리업무 운영계획’ 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박권추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이 ‘2018년 회계감리업무 운영계획’ 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사회적 중요기업을 포함한 190개사를 감리할 예정이다. 사회적 중요기업에 대한 표본감리 비중을 확대하고 회계 이슈사항 등에는 감리인원을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회계감리업무 운영계획’ 을 12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그동안 기업 재무제표 작성능력이 여전히 부족하고 회계 부정에 대한 제재수준도 미흡해 회계분식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사회적 중요기업에 대한 회계감독과 제재 강화, 피조치자의 권익보호 등에 중점을 두고 2018년 회계감리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사회적 중요기업 회계 감독을 강화한다.

박권추 금감원 전문심의위원은 "대우조선해양 사례와 같이 대규모 회계분식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 피해 등 큰 사회적 파장이 야기되나 대규모 기업에 대한 감리 등 사회적 중요기업 감시기능이 다소 미흡했다"며 "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분식 발생시 다수 투자자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기업 등에 대해 언론 보도, 공시내용, 특이사항 발생 등으로 밀착 모니터링해 회계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피조치자 권익 보호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치 사전통지 충실화, 문답서 열람 허용, 감리 진행상황 수시통지 등의 세부방안을 상반기 중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회계부정 제재 실효성도 제고한다.

박권추 전문심의위원은 "회사 경영진의 회계 책임의식이 부족하고 분식회계가 적발되더라도 여전히 인식이 부족하다"며 "내부감사의 감독소홀에 대해 엄정조치하고 횡령·배임 등 관련 고의적 회계부정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신외감법상 과징금을 도입하고 조치대상자를 미등기임원을 포함한 회사 회계업무 담당자, 회계법인 대표이사 등을 추가하고 회계부정에 대한 제재강화 시행을 위한 세부 조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계감리 효율성 제고도 추진한다.

회계분식 유형이 가공자산, 부외부채 등 단순유형에서 손상차손 등 기업 본질가치와 연계된 분식유형을 증가하는 반면 감리 인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현금흐름 등 기업가치 평가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핵심사항 위주로 감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회계감리 인원을 지속적으로 호가보하고 감리담당자 교육 내실화 등으로 전문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회계법인 감사품질관리 취약부문도 보완한다.

감사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회계법인 지배구조와 성과배분체계, 인력운용과 감사투입시간 관리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재무제표 감리 결과 부실감사로 지적된 회계법인에 대해서는 감사품질관리 적정성을 점검하고 품질관리감리시 개별 감사업무 점검을 강화해 감사절차가 부실한 경우 감리대상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2018년에 상장법인 등 190사 내외에 대한 재무제표(감사보고서) 감리 및 회계법인 10사 내외에 대한 감사품질관리 감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년도 감리 결과 품질관리수준이 매우 미흡한 회계법인에 대해서는 재감리를 실시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기업 생애주기 뒷받침이 금융 역할”…산업·금융정책 연계 강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생산적금융의 역할에 대해 “기업의 시작부터 성장, 도약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것이 금융의 참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첨단 미래산업 육성뿐 아니라 제조업과 중소기업 등 기존 주력산업까지 함께 아우르는 금융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다.한국금융연구원과 산업연구원, 하나금융연구소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전략적 산업정책 시대의 금융정책’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술패권 경쟁, 경제안보 이슈가 확대되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산업정책과 금융정책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동연구 체계 마련한 2 배광수 NH투자증권 각자 대표이사 후보자…영업 경쟁력 강화 이끈 WM 전문가 배광수 NH투자증권 신임 각자 대표이사 후보는 WM(자산관리) 전문가로 평가된다. WM·디지털·채널 및 리서치,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등을 맡게 된다.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차기 각자대표 후보로 배광수 WM사업부 대표,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배 후보는 1972년생으로 포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했고, 이후 우리투자증권 Heavy Industry부에 일했다.NH투자증권에서 Technology Industry 부서장, Industry 3본부장, Premier Blue본부장, WM사업부 대표 등을 역임했다. 배 후보는 리테일 분야에서 고객 기반 확대와 영업 경쟁 3 신재욱 NH투자증권 각자 대표이사 후보자…풍부한 경험의 IB 전문가 신재욱 NH투자증권 신임 각자대표이사 후보는 부동산 금융 등 IB(기업금융) 전문가로 꼽힌다.IB·운용·Wholesale 및 전사 관리부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차기 각자대표 최종 후보로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와, 배광수 WM사업부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신 후보는 1970년생으로 대구 경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경영학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그는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서 IPO(기업공개), ABS(자산유동화증권), 부동산금융(PF)부를 거쳐, 이어 한국투자증권 부동산금융부 차장, 한화증권 부동산금융팀 부장 등을 맡았다.이후 NH투자증권에서 부동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