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이지영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51억원으로 35% 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특히 면세점 부문은 매출이 4462억원으로 79% 늘고 영업이익이 161억원 흑자로 전환하면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연평균 일매출 전망치는 48억원인데 실제 1분기 평균 일매출은 이보다 많은 52억원에 달했다”며 “성수기에 진입하고 인바운드 매출이 회복될 경우 일매출이 6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제2터미널 평균 일매출도 5억5000만원으로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성수기 일평균 매출액 7억원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