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강양구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바이오의약품 CMO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4분기중 3공장 정상 가동을 시작하면 외형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 ‘온트루잔트’ 등 유럽 출시 제품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올해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 중 북미 시장에 진출하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유럽에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임랄디’ 특허분쟁이 합의됨에 따라 10월 중 시판이 가능해졌다”며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MO와 바이오시밀러 경쟁사들의 주가 멀티플 역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