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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어닝 서프라이즈’ GS건설, 주가 급등…최고가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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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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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어닝 서프라이즈’ GS건설, 주가 급등…최고가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GS건설이 ‘어닝 서프라이즈’ 덕분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14.31%(4200원) 상승한 3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19.76% 오른 3만5150원에 거래를 시작해 곧 3만5850원으로 22.15% 급등하면서 52주최고가를 경신했다.

아울러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올라가는 ‘골든크로스’를 기록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6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GS건설은 올 1분기 매출액이 3조1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3804억원으로 545% 늘어났다. 영업이익이 급증한 이유는 주택 부문 이익과 플랜트 부문 설계 변경 클레임 성과에 따른 환입이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환입금을 제외해도 2000억원 수준 영업이익이 난 것으로 이 역시 어닝 서프라이즈”라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반으로 주가는 단기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연내 쿠웨이트 와라, 사우디아라비어 PP-12 복합화력발전소 등 현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해외 신규수주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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