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토마토1·2 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하고 있던 캄보디아 특수은행인 TSB(Tomato Specialized Bank)의 지분 100%를 117억원에 매각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TSB 매각을 위해 예보는 지난 ‘17.10월, 국내·외 매수의향자를 대상으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했으며, KB국민카드(90%)와 라오스의 대표적 한상(韓商) 기업인 코라오그룹의 관계사 인도차이나뱅크(10%)로 구성된 컨소시엄 KB카드 컨소시엄을 작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매각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TSB 매각은 예보가 작년 3월 9일캄보디아에 프놈펜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 자산을 직접적으로 관리·감독하여 이루어낸 회수성공 사례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예보는 프놈펜사무소를 통해 캄보디아 소재 자산의 상시적 관리를 통한 가치제고와 회수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