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LH.
LH는 국토교통부 국고보조금을 재원으로 ‘청소년 국토교육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올해는 총 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국토교육 동아리’는 그 일환이다. 2012년부터 LH가 주관하는 국토교육 동아리는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국토의 다양한 분야를 자율적으로 탐구하면서 미래국토를 만들어 갈 청소년에게 국토분야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LH는 동아리 참여 학생들의 이해도 증진을 위해 국토현장 탐방과 더불어 국토교통부 및 산하 공공기관 견학 등을 지원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는 30팀 모집에 103개 동아리가 지원해 3.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동아리 모집 규모를 40팀으로 확대하고, 우수 활동 동아리를 선정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및 각각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응모는 중‧고등학교 교사 1~2인과 학생 5~12인으로 동아리를 구성하여 담당교사가 신청하면 되고, 소개서, 활동계획서 등 심사를 통해 동아리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200만원의 활동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