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연수 과정을 상반기에도 개설해 체계적으로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연수 수료자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전문강사 인증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연수 대상은 금융유관기관․금융회사 임직원 경력 10년 이상, 교사 경력 10년 이상 등의 경력자 중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희망하는 자다.
연수 인원은 50명이며, 신청자가 50명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금번 집중연수를 수료한 자는 5월 25일에 있는 전문강사 인증심사에 응시할 수 있다.
전문강사 인증도 실시한다.
금융교육 업무를 수행할 능력과 열의를 가진 자로서 다음의 요건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 요건은 최근 3년간 금감원, 금융유관기관, 금융회사 등이 주관하는 금융교육 강의를 25회 이상 실시한 자, 최근 2년 이내에 금감원의 전문강사 양성연수를 수료한 자다.
강의경력자에 대해서는 강의경력과 강의평가로, 양성연수 수료자에 대해서는 필기시험, 강의평가로 심사하게 된다.
평가분야에 대한 합산점수가 80점 이상인 자를 강사로 인증하게 된다. 1일연수 수료자는 5월 18일, 집중연수 수료자는 5월 25일, 강의 경력자는 6월 1일 인증심사를 하게 된다.
심사 결과는 6월 15일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