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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은행, 부산 자동차부품 중소기업 1천억 특별대출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8-03-29 14:11

내달 9일부터 3개 기관 금융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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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BN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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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경남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함께 힘을 모아 부산지역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부산은행 등 3개 기관은 29일 오전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관련 긴급 금융지원 업무협력 및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9일부터 '부산 자동차부품기업 특별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대출을 지원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대출을 위한 보증서를 발급한다.

대상은 부산지역에 본점 또는 주사업장을 둔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기업으로 연 3.3%(변동금리, 27일 기준)수준으로 업체당 최대 8억원까지 최대 3년까지 대출 지원이 가능하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정부의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할 방침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부산지역 내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과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긴급 대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써 다양한 금융 지원을 실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BNK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 부산신용보증재단 김용섭 이사장, BNK경남은행 이정원 동부영업본부장/ 사진제공=BNK금융그룹

△(왼쪽부터) BNK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 부산신용보증재단 김용섭 이사장, BNK경남은행 이정원 동부영업본부장/ 사진제공=BN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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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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