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쏠깃(SOL kit) 서비스 / 사진= 신한은행
이미지 확대보기고객이 상담을 원하는 상품에 대해 은행 직원은 상담 콘텐츠 관리 포털에 탑재된 1000여 가지가 넘는 상품을 고객의 태블릿PC에 즉시 띄워 고객과 내용을 공유하면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태블릿PC의 상담자료를 가져가고 싶다면 언제든 직원에게 요청해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이후에도 필요할 때마다 휴대전화로 접속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상품을 직접 기획한 금융 전문가들이 만든 상담자료를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했다는 게 신한은행 측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쏠깃 서비스는 기획단계부터 플랫폼 개념을 도입해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동일한 양질의 상담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편안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