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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코인 신규상장 경쟁에 마케팅도 ‘치열’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22 23:21 최종수정 : 2018-03-23 07:28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 신규상장 경쟁에 마케팅도 ‘치열’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빗썸과 업비트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가 신규 코인을 상장하는 데 경쟁 구도에 돌입했다. 이들 거래소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빗썸은 “지난 21일 오후 신규 가상화폐 아이콘을 상장했다”며 “현재 빗썸PRO 채널에서 거래 가능하며 빗썸 상장도 추후 이루어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아이콘은 루프체인(Loopchain) 기술을 기반으로 독립적인 블록체인들이 각자 커뮤니티를 형성해 운영되면서 필요할 경우 연결되는 분산화된 연결을 지향하는 코인이다.

업비트도 코인 신규상장에 나서고 있다. 업비트는 21일 암호화폐 ATM 고객을 위한 일명 보상용 코인인 업토큰을 상장한 데 이어 이날 이오스를 원화마켓에 신규상장했다. 이오스는DApp 플랫폼으로 빠른 합의와 비용 절감을 추구함으로써 이더리움의 단점을 보완한 코인이다. 업비트는 조만간 아이콘과 스톰 상장도 완료할 계획이다.

잇따르는 코인 신규상장에 마케팅 열전도 뜨겁다. 업비트는 이오스와 아이콘, 스톤 상장 기념으로 상장 후 일주일간 3개 코인의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또한 이들 코인에 입금할 경우 입금 금액의 5%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추가로 지급한다. 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신규 코인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적극적인 전술로 판단된다.

빗썸도 신규상장에 맞춰 에어드랍 이벤트를 열었다. 빗썸은 오는 25일까지 아이콘에 입금하고 거래하는 고객에게 1%의 페이백을 제공한다. 또한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가입 기간별로 아이콘을 차등지급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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