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사장)
이미지 확대보기KT는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상용화를 내년 3월로 공식 선언, 5G 서비스를 B2B 시장에 우선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사장)은 “5G 기반 스마트폰 단말이 내년 2분기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기부터 5G 전국망 구축시간도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돼 B2B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말 제조업체와 조율로 가능하면 출시시기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B2B와 B2C 요금제 분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내부 논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5G 망 구축 초기에는 주요 도시 중심으로 부분적 설치를 완료하고, 나머지는 LTE로 커버할 계획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