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9일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을 올 하반기에 발행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지리산과 북한산을 대상으로 기념주화 발행을 시작했으며,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22개 국립공원 전체 버전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은은 이달 20일부터 기념주화 관련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한다. 디자인, 소재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한국은행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의견접수 기간은 내달 10일까지다. 국민 누구나 댓글 형식으로 자유스럽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향후 추첨을 통해 응모자 중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1만원 상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