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2.26%(2200원) 오른 9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개장 직후엔 10만500원으로 최근5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업계에선 삼성전기가 올해 주력제품 업황 호조에 힘입어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매출 증가 등으로 올해 매출은 8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655억원으로 117% 늘면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