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혁신 추진실적 및 3월중 추진계획과 구조조정 현안기업 관련’이란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중점 추진 금융혁신 계획을 안내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서민과 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위한 ‘포용적 금융’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우선 제대 후 청년병사의 안정적인 생활과 학업 등을 지원하는 ‘국군병사 목돈마련 지원방안’을 국방부와 협의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와 함께 우리 금융산업 ‘경쟁 촉진’ 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6일 금융 샌드박스를 골자로 하는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이 의원 발의됐다”며 “혁신적 금융서비스 출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외에도 금융위는 ‘금융분야 데이터활용 및 정보보호 종합방안’ ‘핀테크 활성화 로드맵’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방안’ 등 금융혁신을 위한 추진계획을 이달 중 순차적으로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