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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제네바 모터쇼’서 페라리 488 피스타 공개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3-11 16:00

티타늄 콘 로드와 카본파이버 인테이크 플래넘로 차체 무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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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88 피스타(Pista). 사진=페라리.

페라리 488 피스타(Pista). 사진=페라리.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페라리가 지난 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페라리 488 피스타의 실제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페라리 488 피스타는 페라리 8기통 라인업 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을 지닌 V8 스페셜 시리즈 모델로 페라리 레이싱 기술의 집약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엔진은 488 챌린지 기술이 적용됐다. 최대출력은 720마력으로 증가한 반면, 최신 티타늄 콘 로드와 카본파이버 인테이크 플래넘을 사용해 무게는 더욱 감소했다.

페라리 488 피스타(Pista). 사진=페라리.

페라리 488 피스타(Pista). 사진=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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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 비스듬히 위치한 냉각 시스템 역시 높은 열응력에서도 냉각 기능을 향상하고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해당 모델의 공기역학적 요소도 488 GTE와 F1의 기술을 토대로 개발됐다. 전면의 S-덕트와 리어 스포일러, 디퓨저는 488 GTB에 비해 20% 향상된 성능을 보인다.

또한, 488 챌린지의 리튬 배터리와 페라리 라인업 최초의 카본파이버 휠 림 등, F1 기술 및 소재 적용을 통해 488 피스타의 중량은 488 GTB에 비해 90kg 감소했다.

챌린지 스트라달레 (Challenge Stradale), 430 스쿠데리아(430 Scuderia) 그리고 458 스페치알레(458 Speciale) 등 V8 스페셜 시리즈를 잇는 페라리 488 피스타는 극한의 성능과 트랙에서 주행하는 듯한 스포티한 핸들링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페라리 488 피스타(Pista). 사진=페라리.

페라리 488 피스타(Pista). 사진=페라리.



차량동역학(vehicle dynamics)은 프로 드라이버와 일반 드라이버 모두가 차량의 잠재력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 제어 장치도 우선적으로 마네티노(드라이브 컨트롤 장치)의 CT-OFF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오버스티어 관리 시스템으로 개발되어 성능의 한계점에 더 쉽게 도달하고 제어할 수 있다.

새로운 레이스 모드의 기어 변속 시스템은 레이싱 카와 견줄 정도의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페라리 488 피스타(Pista). 사진=페라리.

페라리 488 피스타(Pista). 사진=페라리.



이처럼 페라리 488 피스타는 운전 능력과 관계없이 모든 운전자에게 트랙에서 느낄 수 있는 드라이빙의 스릴과 즐거움을 일반 도로에서도 제공하며 페라리 라인업에서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페라리 488 피스타의 역동적인 디자인은 S-덕트의 공기 역학적 혁신을 부각할 수 있는 투톤 컬러(옵션으로 선택 가능)의 스트라이프가 잘 표현됐다.

페라리 관계자는 “투톤 컬러로 연출되는 488 피스타의 스트라이프 라인은 스포티한 감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페라리 전통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488 GTB의 순수성, 488 챌린지와 488GTE의 레이싱 및 기능적 요소를 현명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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