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모바일 앱 '리브(Liiv)' 가입자 300만 돌파 / 사진= KB국민은행
지난 2016년 6월에 출시된 ‘리브(Liiv)’는 일상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플랫폼이다.
지난해 7월에는 ‘지갑 없는 생활의 시작’이란 슬로건으로 리브를 전편 개편했다. 공인인증서 없이 PIN번호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송금·대출 등 간편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영업점과 연계된 모바일 번호표 발행, 환전, 뱅크페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현재까지 ‘리브(Liiv)’를 통한 간편송금은 5500억원, 창구출금 8조원, 환전 10억 달러에 이른다. 모바일 번호표 발행도 월 평균 5만건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KB리브 간편대출’은 KB등급을 보유한 고객이면 번거로운 절차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간편결제 서비스인 ‘리브뱅크페이’는 30%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전담 애자일(agile) 조직인 ‘리브혁신ACE’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을 위해 편리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