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은 코스닥 부문에서, IBK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코넥스시장에서 각각 우수 IB로 선정됐다.
거래소는 작년 IB 주관업무에 대해 적절히 평가하고 보상함으로써 코스닥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에 코스닥과 코넥스 시장 우수 IB를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 상장실적 등 증권시장기여도와 공모가격 적정성, 이익지표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1월 발표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에 의거해 신규 상장요건이 다양화됨에 따라 IB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올해도 기업공개(IPO) 주관 업무 수행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보상을 통해 IPO시장 활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