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상사 등 총 8곳이 LG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계열사 간 차이가 있다. 지난 5일부터 LG디스플레이, 실리콘웍스, LG화학이 원서접수를 시작했고 마감은 이달 16일까지다. 같은 날 접수를 시작한 LG상사, LG하우시스는 오는 18일까지 LG전자는 23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LG CNS와 LG-히타치 워터 솔루션은 이에 앞서 각각 지난 1일과 2월 26일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마감은 21일, 11일까지다.
올해 전형과정은 원서접수(3월), 인적성검사(4월 중), 1·2차면접(4~6월 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7~8월 중에 정식 입사될 예정이다.
인적정검사는 총 190분(인성검사 50분 + 적성검사 140분)간 진행된다. 특히 적성검사의 경우 언어이해, 언어추리, 인문역량, 수리력, 도형추리, 도식적 추리 등 6개 과목의 총 125문항으로 구성된다. 이어 LG전자 등 계열사에 따라 사업부문별로 직무지필 시험도 실시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