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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홍콩게임사 미투젠 IPO 주관사 선정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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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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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홍콩게임사 미투젠 IPO 주관사 선정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내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소셜카지노 게임사 미투젠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미투젠은 홍콩 소재 게임업체다. 북미풍 클래식 베가스 슬롯(Classic Vegas Slot)을 중심으로 하는 소셜 슬롯 게임과 광고수익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 카드 게임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슬롯 게임의 경우 일사용자 35만명, 월간사용자 150만명을 기반으로 월 35억원 매출을 내고 있다. 솔리테르 게임은 일사용자 250만명, 월간사용자 750만명을 기반으로 월 3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미투젠은 2016년 기준 매출액 794억원, 영업이익 320억원, 당기순이익 273억원을 기록했다. 북미∙유럽에서 전체 매출의 80%가 나오고 있다. 작년 11월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이 미투젠 지분 50.1%를 취득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왕푸더(Wang Fude) 미투젠 대표이사는 “북미 유럽 시장에 강점을 가진 미투젠과 아시아에 강점을 가진 미투온의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며 ”신규시장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한국 기업이 인수한 해외기업이 한국 자본시장에 상장하는 최초의 딜”이라며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투젠과 긴밀하게 협업해 최고의 IPO 딜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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