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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 독서 경영, 설연휴 키워드 '4차 산업혁명'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2-14 08:36 최종수정 : 2018-02-14 08:45

'마윈·손정의' 읽으며 경영전략 구상…'文史哲 600'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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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 사진=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 사진=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평소 다독(多讀)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설 연휴에도 독서 경영을 이어간다.

독서 키워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올해 "디지털 신한으로 신속한 전환"을 선언한 조용병 회장의 경영전략과 맞닿아 있다.

14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조용병 회장은 이번 설연휴 기간 동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 회장인 마윈의 저서 '마윈, 내가 본 미래',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미래 투자를 담은 '손정의가 선택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저자 김용태)'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도서를 읽을 예정이다.

'마윈, 내가 본 미래'는 알리바바 그룹 창업주이기도한 마윈 회장의 통찰과 미래 전략을 다룬 책으로 '기업가는 10년 후를 고민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손정의가 선택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는 야후, 알리바바, 애플 등을 선구안으로 투자한 손정의 회장이 이번에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 기업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소개한다.

평소 손자병법을 곁에 두고 자주 읽는 것으로 알려진 조용병 회장은 임직원들에게도 독서를 권하고 있다.

조용병 회장은 취임 이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그룹 경영회의에서 독서토론을 배정하고 있다. 첫 그룹 경영회의 독서토론에서는 뉴욕타임스 기자 찰스 두히그의 책 '1등의 습관'이 다뤄진 바 있다.

아울러 조용병 회장은 직원들에게 문학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을 읽는 '문사철(文史哲)' 600 실천'을 권하기도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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