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래에셋대우 임직원 90% 우리사주 청약

김수정 기자

sujk@

기사입력 : 2018-02-12 17:5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미래에셋대우 임직원 90% 우리사주 청약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 임직원의 90% 이상이 우리사주 청약에 참여할 전망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7~9일 미래에셋대우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우리사주 청약 접수 결과 대상직원 4548명의 90.3%인 4108명이 우리사주 청약을 신청했다.

우선주 1억3084만2000주(7000억원) 가운데2800만주가 우리사주로 배정된 가운데 청약률은 114%에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 직원들은 자신이 배정받은 물량의 150%까지청약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작년 말 7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공시했다. 유상증자 물량의 20%(2800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한 뒤 나머지 80%(1억1200만주)를 구주주 대상으로 일반 공모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7조3000억원이던 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8조원으로확대된다.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하기위해 올 2020년까지 자기자본을 1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목표를 세워 둔 상태다.

미래에셋대우는 우리사주 최종발행가액을 확정해 19일 공시할 예정이다. 이어 21~22일 구주주 청약을 실시하고 26~27일 실권주 일반공모를 진행한다. 신주 상장은 내달 14일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