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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기대 신작 출시 지연…목표가↓ - 이베스트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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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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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기대 신작 출시일정 연기로 올해 실적 전망치가 낮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하향한다고 9일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5333억원으로 전분기 27% 줄고 영업이익은 1892억원으로 42% 감소했다”며 “‘리니지 M’ ‘리니지2: 레볼루션’ 등 기존 게임 매출이 줄면서 사상 최고 분기실적을 낸 작년 3분기에 비해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으나 당사 예상치엔 정확히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레이드앤소울2’ ‘리니지2 M’ ‘아이온템페스트’ 등 동사의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지식재산(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기대신작들이 연내 국내 출시 예정”이라며 “전반적으로 기대신작 출시 일정이 하반기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때문에 올 2분기까진 신작모멘텀 공백에 따른 실적 숨고르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요 기대신작 론칭일정을 기존보다 보수적으로 가정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다만 신작 일정 조정이 궁극적인 기업 가치를 크게 변화시키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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