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는 거래소 업무 담당자뿐 아니라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등 유관기관과 증권∙선물회사, 자산운용사 등 약 20명의 시장참여자로 구성된다.
TF에서는 삼성전자 주식분할시 매매거래정지로 인한 주식∙파생상품∙증권상품 등개별 시장별 영향을 분석한다. 아울러 향후 현행 주식분할시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 등에 관해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삼성전자 주식분할 공시에 따른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오는 4월27부터 5월14일까지다.
TF는 삼성전자 주식분할의 절차가 오는 3월23일 예정된 주주총회 결의 후 본격화되는 점을 고려해 주총 전까지구체적인 개선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또 매매거래정지가 장기화될 경우 발생할 투자자의 환금성 제약과 시장충격을막기 위해 현행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