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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예탁원 통한 채권결제대금 5110조원...전년 대비 1.9% 감소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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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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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채권결제대금 추이 (단위 : 조원)./=한국예탁결제원

최근 5년간 채권결제대금 추이 (단위 : 조원)./=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결제대금이 2%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 중 채권결제대금은 5110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2분기에는 소폭 증가하여 연간 최대금액인 1320조7000억원 기록했으나 4분기에 연간 최소금액인 1192조500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은 전년 대비 5.9% 감소한 359조2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채권결제대금 총액의 7.0%를 차지했다. 시장별로는 국채전문유통시장과 장내 당일채권시장이 전년 대비 각각 6.9%, 17.8% 하락한 291조8000억원과 12조원으로 집계된 반면 장내Repo시장은 3.4% 증가한 5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4751조1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채권결제대금 총액의 93.0%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채권이 57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으나 양도성예금증서(CD)·회사채(CP)와 전자단기사채는 각각 0.8%, 7.2% 증가한 1212조원과 966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주식과 채권을 모두 포함한 전체 증권결제대금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5411조원으로 집계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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