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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 70억원 유상증자 결정...“책임경영 강화”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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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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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 70억원 유상증자 결정...“책임경영 강화”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세미콘라이트가 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약 7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에스엠씨홀딩스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스엠씨홀딩스는 김영진 세미콘라이트 대표가 50%의 지분을 갖고 있다.

회사의 특수관계인인 에스엠씨홀딩스는 595만7446주주의 신주를 주당 1175원에 배정받는다. 신주 납입일은 오는 3월 30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4월 17일이다.
세미콘라이트는 유상증자 배정 대상자 변경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에스엠씨홀딩스로 배정대상자를 변경한 이유는 유상증자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김영진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향후 투자조합을 청산하고 에스엠씨홀딩스를 통해 기업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대표는 "소액주주들을 통해서 제기된 소송(현재 전부 취하) 등의 문제점을 통해 IR조직을 강화할 것"이라며 "주주님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투명경영’을 이루고 IR담당자의 이메일과 연락처를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주주님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기업 정보 공유 및 소통 방법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주력사업에 집중하여 매출 증대와 대외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모든 기업 역량을 다해 주주가치 실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미콘라이트는 최근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아 거래 재개가 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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