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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작년 외부감사대상 회사 2만9263개…전년比 7.9% 증가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25 09:35

증권선물위원회 감사인 지정 회사 546개

금감원, 작년 외부감사대상 회사 2만9263개…전년比 7.9% 증가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작년 외부감사대상 회사가 2만9263개로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외부감사대상 회사와 감사인 지정 현황으로 25일 발표했다.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외감법 개정으로 외부감사대상 자산총액이 10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상향조정되면서 주춤하던 증가율도 다시 회복되고 있다. 2017년 중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한 회사는 546개로 전년대비 6.2% 증가했다.

금감원은 자산증가 등에 따라 5071사가 신규로 외감대상에 편입됐으나, 자산감소·영업활동 중단 등에 따라 2922개가 외부감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외감대상 중 상장법인은 2167개, 비상장법인은 2만7096개로 전년대비 각각 68개, 2081개 증가했다. 자산규모별로는 100~500억원 1만9374개, 500~1000억원은 3705개 순으로 나타났다. 결산월별로는 12월 결산법인 2만6756개, 3월 결산법인 563개, 9월 결산법인 423개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부감사대상 회사 중 전년도 감사인을 계속 선임한 회사는 71.3%, 감사인을 변경한 회사는 12.5%, 외부감사 대상으로 새로 편입돼 신규선임한 회사는 16.2%로 나타났다.

2017년 중 546개에 대해 감사인을 지정해 전년대비 32개 6.2% 증가했다. 전체 외감대상 회사 지정비율은 1.9%이며, 상장법인 지정비율은 7.8%다.

지정사유별 지정회사는 상장예정법인이 172개로 가장 많고 감사인 미선임 130개, 재무기준 지정요건 72개, 감리결과 고치 67개,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비 59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정대상회사 증가 원인은 감사인미선임 회사와 감리결과 지정조치를 받은 회사 증가 등에 기인한다.

지정대상회사에 131개 회계법인을 지정했으며, 삼일 108개, 삼정 83개, 한영 42개 순이었다.

4대 회계법인에 지정한 회사는 233개로 전년대비 30개 감소했으며, 비중도 8.5%포인트 감소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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