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18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접수자가 9916명이며 경쟁률은 5.83:1로 전년도(5.95:1)보다 소폭 하락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자 67.4%는 남성, 32.6%는 여성이었다. 남성 지원자는 전년대비 220명 감소한 반면, 여성 지원자는 19명 증가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2세로 20대 후반이 47.2%를 차지했으며 남성은 25세가 18.4%, 여성은 23세가 20.1%로 지원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는 67.9%, 상경계열 전공자가 79.3%였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락없이 550점 만점에서 330점 이상을 득점한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2018년도 제2차시험 최소 선발예정인원인 85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동점자로 인한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처리할 방침이다.
제1차시험 장소과 시간은 26일 공고할 예정이며,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