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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활성화 방안]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2월 출시…3천억 저평가 투자펀드도 조성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11 12:25 최종수정 : 2018-01-11 12:3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코스닥 투자 유인을 확대하기 위해 코스피와 코스닥을 종합한 대표 통합지수가 내달 출시된다.

정부는 11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금융위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코스닥기업의 특성상 위험감내능력이 있고 장기투자성향을 지닌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중요하나 부족하다는 것이 정부의 문제의식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월 기준 국민연금의 주식투자액인 125조원 중 코스닥 투자는 2%인 2조7000억원에 불과했다.

2017년말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비중은 85대15 수준이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6월 중소형 주식의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는 코스피·코스닥 중소형주 지수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올해 9월까지 한국과 대만 IT 지수 개발을 완료해서 이를 활용한 상장지수펀드(ETF) 해외상장도 연말까지 추진한다.

국내 연기금의 코스닥 차익거래 시 증권거래세(현재 0.3%)도 올 하반기까지 법개정을 거쳐 면제할 방침이다.

총 3000억원 규모의 '코스닥 Scale-up 펀드' 조성으로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 집중 투자도 이뤄진다. 거래소, 예탁원, 성장금융 등이 150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자금을 매칭하는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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