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고금리 인하 보완책] 금융당국, 2~4월 불법사금융 집중 단속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11 12:01

검·경 과기부 등 범부처 공조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이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보완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이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보완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2월 8일부터 최고금리가 27.9%에서 24%로 인하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2~4월 3개월 간 범부처 공조를 통한 불법사금융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사금융 혐의자에 대한 시‧도지사, 금융위 등 대부업 감동당국의 조사권도 신설돼 수사기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국조실 총괄 하에 검·경, 국세청, 과기부·방통위와 공조해 사금융업자 수사·처벌, 탈세 적발, 불법 전화번호·웹사이트 차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검 형사부에서 59개 지방검찰청에 대한 수사방향 설정, 불법유형 수집, 성과분석 등 대응을 총괄하고 각 지방검찰청은 경찰과 단속정보를 공유하고, 불법 사금융 관련 범죄 대처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전국 17개 지방경찰청의 ‘지능범죄수사대’를 통해 조직적 불법사금융 사건을 집중 인지․수사할 예정이다.

국세청에서는 ‘대부업자 탈세신고센터’와 지방국세청 ‘민생침해사업자 분석전담팀’을 통해 대부업체 등의 세금탈루에 대응할 예정이다.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금감원, 경찰, 지자체 전화와 인터넷, 금감원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 활성화를 위해 불법 사금융 신고 파파라치 운영, 공익광고 등 전방위적 홍보, 교육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보 실적, 수사 기여도 등에 따라 신고포상금을 200~1000만원 부여할 예정이다.

불법 사금융 통계 조사도 실시한다.

1년마다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불법사금융 시장규모, 대출규모와 이용자수, 이용자 소득, 부채규모 등에 대한 신뢰성 있는 통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금융 규모, 이용자 특성 등을 파악해 불법사금융 동향에 따라 '심각-주의-안정' 3단계 부처별 신속대응 체계를 담은 범부처간 신속대응 메뉴얼도 구축한다. 신종 수법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형화할 계획이다.

불법사금융업자 영업기반인 전화·인터넷 영업을 집중 차단할 방침이다.

불법 사용된 전화번호 이용중지 기간을 3개월에서 1~3년으로 확대하고 전화번호 변경횟수를 3개월 내 2회 이하 등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온라인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운영하고 해외 SNS 사업자와 불법정보 차단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불법사금융업자 민·형사상 책임도 강화된다.

무등록 영업 시 벌금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고 불법적 이득에 대한 채무자 부당이득 반환청구범위도 최고금리 초과 수취이자에서 사금융업자의 이자 수취분 전액으로 확대된다.

법사금융 업자가 합법적 대부업자와의 명칭 혼동을 이용해 영업하지 못하도록 법률상 명칭도 변경된다.

불법사금융 업자는 법문언이나 언론 등에서 ‘미등록대부업자’로 불리고 있어 불법성이 퇴색되고 이용자에게는 합법적 업자와의 혼동을 유발하므로 현행 ‘미등록대부업자’에서 명칭을 ‘불법사금융업자’로 변경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자산리밸런싱으로 RWA '통제'···RoRWA ‘과제’ [은행권 RWA 대해부]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이 총자산을 8% 이상 확대하면서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3% 아래로 통제했다.정부·공공기관 관련 저위험 자산과 대기업여신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결과다. 총자산 대비 RWA 비율인 위험밀도가 낮아졌고 보통주자본(CET1)비율도 반등했다.자본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자산관리(WM) 수수료수익도 빠르게 성장했다. 신탁·펀드·방카슈랑스 수수료가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은행이 직접 보유한 펀드 투자 RWA는 감소했다.반면 기업·부동산 부문의 표준방법 RWA와 거래상대방·CVA리스크 RWA는 급격히 늘었다. 기업금융 확대와 파생·증권금융거래 증가가 자본 부담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AWS AI로 장애 잡고 ZeroOps로 운영 효율화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 무대를 은행의 핵심 IT 운영 영역으로 넓히고 있다. 문서 처리나 코드 리뷰처럼 사람이 반복적으로 수행해왔던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데서 나아가,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찾아내고 대응 방법을 제시하는 역할까지 생성형 AI에 맡기는 방식이다.금융당국의 망분리 규제 완화가 적용될 경우, 그동안 외부 통신망과 분리돼 있던 내부 정보처리시스템의 로그와 운영 데이터를 외부 고성능 생성형 AI와 연결할 수 있게 된다.고객 1600만명을 넘어선 토스뱅크 입장에서는 늘어나는 서비스와 시스템을 인력 확충만으로 관리하기보다 AI를 활용해 운영 생산성과 안정성을 함께 3 최우형號 케이뱅크, 클라우드·에이전틱 AI 양날개…R&D 체질개선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는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를 발판 삼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개발 체질을 바꾸고 있다.망분리 환경에서 제한됐던 외부 오픈소스와 생성형 AI 활용의 문턱을 낮춰 개발 단계부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내부에서는 금융 특화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를 잇따라 도입하는 식이다.특히 케이뱅크는 올해 1월 은행권 최초로 내부 업무망과 분리된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망(R&D망)을 구축했다. 새 R&D망에서는 데이터 반입과 생성형 AI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AI·빅데이터 기술 검증에서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금융권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