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 일하는 청년' 가입자의 금융 역량 제고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 금융교육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금융과 생활법률 분야 필수교육 9개 강좌, 선택교육 6개 강좌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필수교육은 재무설계, 저축과 소비, 부채관리, 위험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선택교육은 서민금융, 신용관리, 생활법률·복지 등이다.
금융강좌의 경우 학습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강의별로 전자책(PDF) 형식의 알기 쉬운 금융교육 책자를 별도 로 제공할 예정이다.
매 교육 수강 전 ‘사전시험’을 통해 자신의 현재수준을 가늠하는 동시에 학습방향을 이해하고, 수강 완료 후 ‘사후시험’을 통하여 학습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하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학습자만의 ‘내 강의실’을 통해 자신이 학습한 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반복학습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통장가입자는 온라인교육시스템에 접속해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