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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았다 펴는 스마트폰 가능할까…삼성 ‘롤러블 디스플레이’ 특허 출원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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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02 14:26 최종수정 : 2018-01-02 17:01

폰아레나 “롤러블, 활용여부는 명확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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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폰아레나

△사진=폰아레나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가 지문 센서 터치로 화면을 말 수 있는 이른바 ‘롤러블 디스플레이’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지문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 신청을 제출했다.

이는 작은 회전모터를 사용하는 기존의 LG전자 롤러블 디스플레이와 달리, 디스플레이가 위치한 본체에 자석장치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신청한 롤러블 디스플레이 종류는 원통형과 정사각형 두 가지다. 둘다 디스플레이 내 지문센서를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는 손가락 터치 한 번으로 디스플레이를 폈다 접을 수 있다.

폰아레나는 “이 기술은 스마트폰에 어떻게 적용되고 사용될지에 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며 “해당 디스플레이가 단순 저장용도 등 어떤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불명확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를 반으로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X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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