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13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경북 성주군 배치가 결정됨에 따라 중국시장 관련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여행 관련 업종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사드 배치 발표 1년 후, 업종 대표주인 코스맥스 및 아모레퍼시픽,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파라다이스, 호텔신라 등이 평균 24.9% 하락했다.
작년 7월 13일 종가와 올해 7월 12일 종가를 비교한 결과 코스맥스(△34.2%), 아모레퍼시픽(△32.5%), 에스엠(△32.1%), 와이지엔터테인먼트(△23.5%), 파라다이스(△14.1%), 호텔신라(△12.9%) 등으로 나타났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