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폰은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제조사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망에 직접 공급되는 단말을 의미한다.
27일 공기계 전문 사이트 체리폰에 따르면 자급제폰으로 공급되는 ‘샤오미 미A1’과 ‘블랙베리 프리브’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샤오미 미A1’(왼쪽)과 ‘블랙베리 프리브’
‘샤오미 미A1’은 순정 안드로이드 원 운영체제, 프리미엄 듀얼 카메라, 5.5인치 풀HD 대형화면, 2.5D 곡선 디스플레이, 옥타코어 스냅드래곤이 탑재됐다. 램은 4기가바이트(GB)며, 저장공간은 64GB다.
지난 19일 29만원대에 공기계로 재출시 된 블랙베리 프리브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샤오미 미A1’과 ‘블랙베리 프리브’는 체리폰에서 동일하게 29만 9000원에 판매된다.
체리폰 관계자는 “5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인 25% 받으면 24개월에 30만원 할인을 받아 단말기 금액 29만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본다”며 “앞으로 자급제폰으로 선택할인 25%를 받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