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원들은 저소득 20가구에 연탄 4000장과 쌀,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이 진행된 지역은 1983년 이전부터 지어져 대부분 무허가 형태의 오래된 건물이다. 30년 이상 된 낡은 건물로 도시가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연탄을 하루에 2번 이상 교체하며 겨울을 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이원 ㈜한화 방산부문 상무는 “연이은 한파로‘삼한사온’이라는 말이 무색한 가운데,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