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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트래픽 비상”…SKT · KT · LGU+ 통신품질 관리 만전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21 15:16

“연말연시 트래픽 비상”…SKT · KT · LGU+ 통신품질 관리 만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트래픽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대비해 통신서비스 강화에 만전을 가하고 있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성탄절 및 연말연시 연휴기간에 전국적으로 트래픽 몰림 현상이 심해져 평소 대비 LTE 시도호가 7%, LTE 데이터 트래픽은 15.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도호란 통화, 문자, SNS, 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를 말한다.

특히, 새해로 넘어가는 1월 1일 자정 서울 보신각 385%, 대구 국채보상공원 285% 등 타종 행사가 열리는 곳에서는 시도호가 2배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이동기지국 설치,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 상황실 운영 등 이동통신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이미 마쳤다. 아울러 타종 행사장과 해맞이 명소에는 이동기지국 18식을 곳곳에 배치해 고객이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성탄절(12월 24일~12월 25일)과 연말연시(12월 31일~1월 1일)에 총 20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비상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서울 보신각, 제주 성산일출봉 등 전국 4200여 국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및 실시간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KT는 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네트워크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운용체계에 돌입한다.

KT는 네트워크관제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현장에 일 평균 350여명의 근무 인원을 투입해 24시간 특별 관제를 수행하고 실시간으로 트래픽 과부하 등 이벤트 발생 감시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출동ž복구하는 긴급복구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타종과 해돋이 장소를 비롯하여 연말연시 인파가 몰리는 전국의 주요 인구 밀집 지역 146곳을 네트워크 특별 관리 지역으로 지정하여, 이동식기지국 총73식을 추가하고 기지국 용량 증설 등 사전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KT 트래픽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새해로 넘어가는 순간 서울 종로 보신각 등 타종식이 진행되는 주요 지역에서 무선 트래픽이 최대 600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KT는 실시간 감시 및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트래픽 폭증 시에도 트래픽 제어ž분산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말연시 사이버 공격을 대비하여 디도스 공격 실시간 감시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발송’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유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고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는 데이터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할 것을 대비해 네트워크 사전 점검 및 최적화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보신각, 부산 용두산 공원 타종행사 및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시내 중심상가, 백화점·쇼핑센터, 스키장,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최적화 및 기지국 용량 증설을 진행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신년맞이 행사가 인파가 몰리는 종각 타종행사를 비롯, 연말연시에 대규모 해돋이 방문객이 몰리는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곳, 울산 간절곶, 제주 성산일출봉 등 주요 지역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이동기지국 1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상암사옥에 비상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연말연시 기간을 전후해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 및 장애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긴급 트래픽 분산 및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요 행사지역에 현장 운영요원을 배치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객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철처한 네트워크 품질관리와 실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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