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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감원장 "소비자에게 불리한 카드·캐피탈사 약관 정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12-19 14:03 최종수정 : 2017-12-19 16:24

표준약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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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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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최흥식닫기최흥식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소비자에게 불리한 카드·캐피탈사 표준약관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19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카드·캐피탈사는 우리나라 전체 금융권 중 보험을 제외하고 민원이 가장 많은 업권으로 분류된다. 2016년 기준 보험 민원건수는 4만8573건이며 카드·캐피탈사 관련은 8845건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최 원장은 "해당 민원이 많은건 소비자 권익보다는 외형 확대와 수익에 치중하는 업계의 영업 행태가 근본적인 원인"이라며 "2017년에도 소비자 개선요구가 다소 있었으며 불합리한 사례가 추가로 발견돼 업계 자율적 시정노력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최흥식 원장은 카드·캐피탈사 표준약관을 일제히 정비해 금융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는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거래관행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고차 대출 표준약관, 체크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 표준전자금융거래기본약관, 휴대폰 메시지 표준약관, 자동차 리스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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