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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하루만에 반등세…“문은상 대표 주식수 변동 없어”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12-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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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5일 오후 장 마감후 신라젠은 전일 대비 2700원(3.18%) 상승한 8만7600원에 마감했다.

바이러스 항암제 펙사벡 간암 임상 3상을 실시할 중국 병원이 확대된다는 소식과 기관투자가들의 순매수에 강세를 보였다.

신라젠은 지난 13일 문 대표에 위임한 주주들의 소유주식 중 일부가 매도돼, 의결권 0.70% 감소했지만 문 대표 본인의 보유주식수는 변동이 없다고 공시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상장 요건을 맞추기 위해 문 대표에 의결권을 위임했던 투자자가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매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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