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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으로 쇼핑·결제까지…롯데닷컴-KT ‘AI 쇼핑’ 맞손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27 14:17

‘기가지니’ 활용 롯데슈퍼 400여개 체인 물품 주문

(좌측부터)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원호 롯데슈퍼 상품본부장, 김형준 롯데닷컴 대표, 이필재 KT 기가지니사업단장, 백규태 KT 서비스연구소장이 ‘인공지능 쇼핑서비스’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닷컴 제공

(좌측부터)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원호 롯데슈퍼 상품본부장, 김형준 롯데닷컴 대표, 이필재 KT 기가지니사업단장, 백규태 KT 서비스연구소장이 ‘인공지능 쇼핑서비스’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닷컴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앞으로 음성 인식만으로도 상품 검색에서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인공지능(AI) 쇼핑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롯데닷컴은 KT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공지능(AI) 쇼핑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음성 장보기는 KT ‘기가지니’를 통해 사전에 지정된 상품의 재구매나 단품구매에서 나아가 고객이 일상 속에서 필요한 상품을 음성을 통해 검색하고 주문‧결제한 후 당일배송까지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롯데닷컴에서 제공 중인 전국 400여개 롯데슈퍼 체인에 한해 제공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장보기로 대파 하나 담아줘” 라고 말한 뒤 “내 목소리로 인증”이라고 음성결제를 하면 배송 주소와 시간을 확인한 후 최종 구매상품이 당일 배송 된다.

롯데닷컴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내 KT 기가지니와 함께 롯데슈퍼의 신선식품과 각종 생활용품 등이 배송되는 ‘음성 장보기’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준 롯데닷컴 대표는 “음성상담과 추천까지 가능한 보이스 컨트롤과 음성장보기가 가능한 상품 풀을 다채롭게 확보하는 등 두 축으로 보이스 커머스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KT와의 협약이 음성장보기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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