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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포항 지진 피해 비상대책반 가동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11-17 16:49

재난 중소기업 특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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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현장./사진=기술보증기금

△지진 피해 현장./사진=기술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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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포항 지진 피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기보는 포항 지진 피해로 생산차질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재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기보는 포항 인근의 대구․경북, 울산, 부산, 경남 영업점에는 ‘지진피해신고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직접 피해지역인 포항에는 영업본부장이 상주하여 현장대응반을 가동하고 있다.

기보는 16일 오전 대구영업본부장이 직접 피해지역인 포항 흥해읍 소재 산업단지와, 한동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하여 기업 현장을 살펴보고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진피해신고접수센터’를 통해 접수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재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하여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재난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정부, 지자체로부터 재난 중소기업으로 확인을 받은 기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이내, 일반재난지역은 운전, 시설자금 3억원 이내에서 심사를 완화하여 피해기업에 대해 긴급 지원할 수 있다. 지진 피해기업의 만기도래 보증에 대해서는 상환없이 전액 연장하여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로 자리를 옮긴 기보는 지방중소기업청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지진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정상적인 가동과 영업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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