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기술은 B tv 실시간 방송 자동복구 솔루션으로 SKT 미디어기술원이 지난 2016년에 자체 개발한 것이다.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때 구내 배선 노후 및 이상 등 댁내 통신환경 문제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영상 및 음성 정보 손실을 자동으로 복구하는 기술로 별도의 망 구성 변경 없이 셋톱박스 업그레이드만으로 IPTV 실시간 방송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그 동안 실시간 방송 자동복구 솔루션(MLR) 상용화를 위해 인프라 고도화 작업과 셋톱박스 최적화 개발을 추진, 이달 초부터 일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이번 신기술 적용으로 B tv의 실시간 방송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 시켜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B tv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